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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품 걸기도 전에 절반 팔린 곳도··13일 개막 KIAF 역대급 열기
[사진 KIAF] VVIP 관람객은 13일 관람, VIP 관람객은 14일 관람, 일반 관람객은 15일부터 관람 가능···. 작품을 먼저 보고 싶다고 관람객이 아무 때나 가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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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은주의 아트&디자인] 이토록 현대적인 분청사기
높이 23.5㎝, 몸체 양면이 납작한 병입니다. 전체적인 모양은 어째 반듯한 것과는 거리가 좀 있고요, 그 병의 표면에 새긴 문양은 더욱 그렇습니다. 한쪽 면엔 쓱쓱 선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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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5년 전 요절한 여성화가 최욱경 작품, 내년 퐁피두 간다
최욱경의 그림은 대담한 색상과 자유분방한 붓질로 강렬한 조형의 힘을 보여준다. 왼쪽은 1971년 최욱경 모습. [사진 국제갤러리] 35년 전 45세로 요절한 여성화가 최욱경(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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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지윤의 art talk] 집요한 관찰의 리얼리티 조각가
최근 세계적으로 대규모 개인전이 열리는 현대조각의 거장 작가가 있다. 2016년부터 작고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전시로 기획되어, 전 세계의 유수한 미술관이 앞을 다투어서 기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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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용품에 결합한 장식미, 그 비틀기의 미학
‘Ferrari Testarossa(scale ½)’(2017), Embossed aluminium, 200 x 87 x 40 cm 갤러리현대 전시장의 빔 델보예 벨기에 출신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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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년 부산은 '미술'로 존재감 확실히 보여줬다
2020부산비엔날레가 열린 부산현대미술관 전시장. 부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배지민 작가의 대형 수묵화를 전시장 입구에 배치했다. [사진 이은주] 11월 첫 주 내내 부산은 '미술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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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"송현동 땅, 이건희 회장이 미술관 부지로 매입했던 곳"
━ ‘컬렉터 이건희’ 이호재 서울옥션 회장의 회고 1996년 로댕미술관에서 작품을 관람하고 있는 이건희 회장과 당시 로댕미술관장 자크 빌랭. [사진 이호재] ‘소장 가치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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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계 400주기 … 부활하는 셰익스피어, 서울 오는 ‘패션계 악동’ 장 폴 고티에
세계 오페라계 초특급 스타인 소프라노 안나 네트렙코 셰익스피어(1564~1616) 타계 400주기를 맞아 전세계적으로 셰익스피어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다양한 무대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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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단색화, 세계에 지속적 노출이 중요
46년의 역사를 지닌 세계 최대의 미술품 장터 ‘아트 바젤(Art Basel)’은 매년 세 곳에서 열린다. 6월 스위스 바젤, 12월 미국 마이애미 비치, 그리고 3월 홍콩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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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국제아트페어 오늘 개막 … 11개국 미술품 4000점 한자리
올해 베니스 비엔날레 일본관서 전시된 지하루 시오타의 ‘기억의 선들’(2015). [사진 겐지 타키 갤러리]국내 최대 미술장터 한국국제아트페어(KIAF)가 6일 프리뷰를 시작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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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처럼 미련, 마애불처럼 의연 … 다시 만나는 박수근
박수근이 1964년 그린 ‘귀로’(16.4×34.6㎝). 보따리 이고, 아이 앞세우며 집으로 돌아가는 아낙네들의 모습이 갯벌색 바탕, 가지만 앙상한 나무를 배경으로 따스하게 펼쳐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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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으로 그림 사러 오이소~
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아트부산 2017에는 16개국 170여개 갤러리가 참가해 4000여 점의 작품을 벡스코 장터에 내놓는다. 국제갤러리·갤러리현대·가나아트·아라리오 갤러리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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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루칩 갤러리들이 엄선한 작품과 미술 애호가의 만남
홍경택, NYC 1519 part 2, 2012(학고재) 세계 화랑가를 선도하고 있는 런던의 가고시안과 빅토리아 미로, 뉴욕의 제임스 코핸 갤러리가 한국을 방문한다. 27일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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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미술 - 고객찾아 안방까지 간다
미술계가 수년에 걸친 불황을 겪으면서 만들어낸 구절 가운데 ‘미술의 대중화’라는 말이 있다.그림값이 끝모르고 치솟을 때만 해도 대부분의 화랑들은 고가의 작품을 살 수 있는 특정 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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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산 숲속 유럽풍 ‘성’… 호텔급 부대시설 갖춰
전통적인 부촌으로 알려진 서울 평창동에 롯데건설이 짓는 고급 아파트인 롯데캐슬 로잔(사진)이 분양되고 있다. 대형 주택형 위주이고 커뮤니티 시설을 잘 갖춰 고소득·전문직 종사자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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순식간에 집 한 채 ‘왔다갔다’
▶미술품 경매 현장에서는 번호표와 낙찰봉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. 찰나의 차이를 놓치지 않는 경매사. 5월 15일 오후 5시. 그랜드 하얏트호텔 리젠시룸에는 각지에서 모여든 사람들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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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작은갤러리] 누나의 공부방
박영남 개인전 (12일까지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갤러리 02-720-1020) 반세기 전 아버지 손을 잡고 덕수궁 이곳저곳을 다니며 그렸던 그림, 식구들과 집안 곳곳에 놓였던 여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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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양Memo] 강남구 역삼동 주상복합 우정에쉐르Ⅲ 外
◆강남구 역삼동 주상복합 우정에쉐르Ⅲ 진원이앤씨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주상복합아파트 우정에쉐르Ⅲ의 회사 보유분을 분양한다. 24, 25평형 50가구다. 분양가는 평당 1000만~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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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작은갤러리] 범놀이
범놀이 오윤 작, '오윤 20주기 기념전'(7일까지,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.02-720-1020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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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작은갤러리] 우리는 인간이다
조엘 샤피로전(23일까지,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, 02-720-1020) 나무 거푸집에 청동을 부어넣어 만든 3m 가까운 직육면체들의 조합이다. 기본 도형들로 이뤄진 조엘 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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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작가.작품
소득 1만달러를 넘게된다는 올해 미술계는 극심한 불황속에서도국제화.대중화등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,명암이 교차하는 양상을 보였다. 「미술의 해」인 올 한해 미술계는 베니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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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시회 산책] 김동욱씨 사진전 外
◇김동욱씨가 사진전 ‘오래된 사진첩’을 연다. 1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안국동 갤러리담에서다. ‘전차 교차로를 건너는 연인, 서울, 1940년대’, ‘소나기 후 남경로 위의 행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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앤디 워홀처럼 ‘튀는 생각’ 가진 안과계의 이단아
한 점당 5억원 넘는 팝 아트의 대표작가 앤디 워홀의 작품 앞에 선 엄승룡 원장. 신인섭 기자 ‘땡’.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사무실 안으로 들어서던 손님이 당황한 듯 주춤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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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명로.오경환 작품전, 돌고 돌아 다시 자연의 품으로
커다란 바위가 파도와 바람에 쓸려 조그만 돌멩이가 되었다. 화가 윤명로(69)씨가 바닷가에서 만난 자갈은 그에게 세월의 섭리를 전해 주었다. 자연이 숨 쉬는 소리도 들렸다. 윤씨의